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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7, 2020

[탐방] 바베큐타운의 '웨버그릴' 한국 공식 전시장국내 캠핑용품 시장서 '가스그릴'저변 확대 - 가스신문

utaksate.blogspot.com

- 캠핑문화 확산, 그릴시장 성장
테라스있는 펜션에 적합

그릴 정식브랜드로 A/S 철저
레귤레이터 장착으로 사고예방

   
▲ 웨버그릴 용인 기흥 전시장 내부 전경

[가스신문=양인범 기자] 여름철을 맞아 캠핑과 야외에서 취사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바베큐그릴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웨버그릴은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는 그릴 전문제조회사로 창업자는 조지 스티븐스다. 1952년부터 세계 최초로 원형 바베큐 그릴을 제작·판매하기 시작해 현재 전 세계 바베큐 그릴의 시초라 할 수 있다.

웨버그릴의 제품들은 미국 웨버 본사에서 직접 제작해 전세계로 수출된다.

웨버그릴의 모든 제품을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하고 유통하는 바베큐타운(대표 이학재)은 2007년 설립돼 경기도 용인에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웨버그릴의 제품은 녹이 쉽게 발생하지 않기에 많은 펜션, 별장에서 선호되고 있다. 한국에 정식 수입되는 대부분의 웨버 차콜 그릴은 최고 등급 304스테인리스 석쇠를 사용하고 있다.

웨버그릴은 최근 가스그릴의 판매를 넓혀가고 있는데, 이는 가스그릴의 편리성이 소비자들에게 점차 크게 인식되기 때문이다. 기존의 차콜(숯)그릴은 불을 붙이면 연기가 많이 발생해 좁은 공간이나 다세대 주택에서는 쓰기 힘들었다.

하지만 가스그릴은 가스버너를 이용하기에 온도가 올라가는 시간도 차콜보다 훨씬 빠르고, 연기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장점을 가진다. 이 때문에 아파트 테라스에서도 쓸 수 있기에 독일, 미국 등지에서는 이미 가스그릴의 비중이 차콜그릴을 넘어섰다.

국내 시장에서의 가스그릴 판매에 대해서 바베큐타운 관계자는 “2017년에는 가스그릴 제품이 3종류였지만, 18년 4종류, 19년 5종류에 이어 올해는 6종류로 가스그릴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혔다.

또 바베큐타운 관계자는 “가스그릴이 차콜그릴보다 온도유지가 쉽고 아파트에서도 바베큐를 즐기려는 문화가 커짐에 따라 판매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웨버그릴은 국내 그릴 시장에서 정식 브랜드 계약을 맺고 파는 유일한 제품이다. 이는 다른 수입 그릴과는 달리 A/S를 하고 장점을 가진다.

뿐만아니라 웨버그릴에서는 바베큐타운을 통해 매년 웨버그릴 아카데미를 열어 그릴 사용법과 바베큐 레시피를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웨버의 가스바베큐그릴은 프로판과 이소부탄을 연료로 사용하는데, KC안전인증마크와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다.

바베큐타운은 가스그릴과 함께 캠핑용 이소부탄도 함께 판매하고 있는데 이소부탄은 영하 5℃에서도 화력이 유지되고 일반 부탄보다 폭발 염려가 적은 장점도 가진다.

또한 한국형 레귤레이터, 호스를 장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바베큐타운 관계자는 “가스그릴은 유용한 점이 많지만, 폭발사고를 대비해야 하기에 프로판을 쓸 때 소비자들에게 프로판용기를 그릴에서 최대한 이격해서 쓰라고 권장한다”며 “프로판을 쓰지 않을 때는 레귤레이터를 반드시 잠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웨버그릴은 해외 수출을 할 때 각 국가에 직접 진출이 원칙이지만, 한국과 호주 두 국가만이 딜러 계약을 통해 진출했다. 바베큐타운 관계자는 “웨버그릴의 정식 딜러로서 바베큐 문화가 국내에 더 널리 퍼지도록 선도할 것”이라 밝혔다.

   
▲ 웨버그릴의 대표적인 가스그릴 제품 베이비Q

양인범 기자 ibyang@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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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7, 2020 at 09:1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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