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복귀한 고진영(25·사진)이 세계랭킹 1위 사수에 나선다.
고진영은 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리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 출전한다. 코로나19 확산세로 한국에 머물던 그가 지난달 미국으로 건너간 뒤 펠리컨 챔피언십에 이어 치르는 시즌 두 번째 대회다.
펠리컨 챔피언십 공동 34위 그쳤던 고진영으로서는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세영(27)이 이 대회에서 우승해 0.41p 차이로 좁혀져 70주 이상 지켜온 세계 1위 자리가 위태롭기 때문이다.
김세영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에 대비하느라 VOA 클래식은 건너뛴다.
고진영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나서려면 VOA 클래식에서 가능한 많은 포인트를 따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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