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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어는 17일 고척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스리런홈런을 쳐서 데일리 MVP에 뽑혔다.
그런데 경기 후 열리는 시상식에서 알테어가 나오지 않았다. 이유는 마스크를 쓰지 않겠다고 고집했다고 한다. NC측은 "알테어가 평소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말을 하면 호흡이 힘들다고 호소했다. 오늘 경기 끝난 뒤 데일리 MVP 시상식에 마스크를 착용하고는 힘들다고 했다. KBO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는 진행할 수 없다고 해서 결국 시상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평상시 이동할 땐 마스크를 썼다. 시즌 중에도 마스크를 쓰고 인터뷰 할 때 힘들어해서 최근엔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알테어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시상식에 나오거나 인터뷰를 하면 방역수칙 위반이 되지만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위반은 아니라는게 KBO와 NC측의 설명이다. 평상시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규정을 위반하게 된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기사 및 더 읽기 ( [KS1 현장]충격! 데일리 MVP NC 알테어 "마스크 쓰지 않겠다." MVP 시상식, 인터뷰 거부 - 스포츠조선 모바일 )https://ift.tt/2UyKl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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