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컴팩트 SUV인 Q2 35 TDI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Q2는 폭스바겐그룹의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한 소형 SUV다. 외관은 근육질 형태의 차체에 8각형 싱글프레임 그릴과 공기흡입구를 장착해 다부진 인상을 전달한다. 17인치 5-스포크 V-스타일 휠은 역동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상위 트림인 35 TDI 프리미엄은 풀 페인트 피니쉬와 스포츠라인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스포츠 라인 외관은 8각형 티타늄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무광 셀레나이트 실버 측면 공기흡입구, 매트 티타늄 사이드블레이드, 무광 셀레나이트 실버 디퓨저 및 크롬 테일파이프, 18인치 5-암 다이내믹 스타일 휠을 장착했다.
이밖에 아우디 LED 헤드라이트는 촘촘하게 배열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와 높은 시인성을 확보했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채택한 LED 테일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순차적으로 점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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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라이트 그래픽 인레이(멀티컬러), 도어 엔트리 라이트 등이 아우디만의 감성을 연한다. 이와 함께 다기능 가죽 3-스포크 스티어링 휠, 앞좌석 열선 시트, 프론트 암레스트 등을 준비했다. 상위 트림인 35 TDI 프리미엄은 스포츠 시트를 추가해 주행 피로감을 덜어주며 블랙 헤드라이닝으로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구현했다.
편의품목은 12.3인치 버츄얼 콕핏과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파노라마 선루프를 기본으로 마련했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통해 내비게이션, 통화, 음악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 아우디 사운드 시스템, 보이스 컨트롤, 블루투스, 아우디 뮤직 인터페이스 등을 지원한다.
엔진은 2.0ℓ 디젤을 얹어 최고 150마력, 최대 34.7㎏·m를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S 트로닉을 조합했다. 0→100㎞/h 가속은 8.5초에 끝내며 최고 도는 211㎞/h다. 연료 효율은 15.1㎞/ℓ(도심 13.6㎞/ℓ, 고속 17.3㎞/ℓ)를 인증받았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각도가 커짐에 따라 역동적인 성능을 즉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도 갖췄다.
안전품목은 앞차와 위험 주행 상황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경고 및 속도를 줄여주는 프리센스 프런트와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 후방 카메라를 적용했다. 35 TDI 프리미엄은 크루즈 컨트롤을 더했다.
가격은 Q2 35 TDI 3,849만7,000원, Q2 35 TDI 프리미엄 4,242만4,000원이다(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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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0 at 07: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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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코리아, 엔트리 SUV 'Q2 35 TDI' 출시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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