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500마력, 0-100㎞/h 가속시간 5초 이내
-고전압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 시 600㎞ 달려
BMW가 현지 시각 12일 그룹의 미래 전략을 밝히는 #넥스트젠 행사를 통해 플래그십 전기 SUV iX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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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제품은 2021년 말 출시 예정으로 현재 개발의 최종 단계만 남겨놓고 있다. BMW는 최근 몇 년간 축적한 전동화 전략 지식과 경험 등을 총동원해 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iX는 완전히 새로운 기술과 제조 방식을 기반으로 만드는 첫 BMW 제품이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순수 전기 모빌리티로 방향을 정하고 개발했다.
크기는 X5 및 X6와 비슷하다. 여기에 지속가능성, 운전의 즐거움, 고급스러움에 기반을 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독특한 키드니 그릴은 혁신과 디자인을 이상적으로 결합했다. 카메라 기술과 레이더 기능을 포함한 센서들은 3차원 피라미드 구조를 담은 투명한 표면의 그릴 속에 통합돼 있다. 이와 함께 키드니 그릴 표면은 자가 회복 효과를 가지고 있어 상온에서 24시간만 있으면 미세하게 긁힌 자국 등은 저절로 사라진다.
실내는 '샤이 테크'라는 새로운 개념을 정립했다. 샤이 테크는 사용자가 기능을 사용하려고 할 때만 모습을 드러내는 기술을 말한다. 전동 도어 락을 비롯해 공간은 럭셔리 라운지 분위기를 자아내는 5개 시트로 구성했다. 센터터널이 없기 때문에 더욱 넓고 넉넉한 느낌을 주며 뒷좌석 탑승자도 여유로운 레그룸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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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와 조작계는 필수적인 것만 남기고 모두 사라졌다. 샤이 테크 개념의 디자인은 내장재 안쪽에 보이지 않게 장착된 스피커, 가느다랗게 디자인된 송풍구, 가열 내장재, 계기반 구석으로 조심스럽게 숨어든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트 통합형 스피커는 BMW 최초로 선보이는 기능이다. 나아가 BMW가 처음 적용한 6각형 모양의 스티어링 휠과 기어 선택을 위한 로커 스위치, 차세대 BMW OS의 일부인 커브드 디스플레이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BMW iX의 중심에는 두 개의 전기 모터, 전장부품, 충전 기술, 고전압 배터리 등을 아우르는 5세대 e드라이브 기술이 자리잡고 있다. BMW 그룹이 개발한 파워 유닛은 희토류 같은 임계자원을 사용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생산 과정을 따라 만든다. BMW iX의 최고출력은 500마력 이상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시간은 5초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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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도 꼼꼼히 챙겼다. WLTP 기준으로 통합 전기 소모량은 100㎞당 21㎾h 이하를 기록했다. 이는 세그먼트 내에서 이례적일 정도로 낮은 수치다. 그 결과 100㎾h가 넘는 용량을 자랑하는 최신 세대 고전압 배터리는 WLTP 테스트 기준 600㎞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충전은 200㎾ DC 고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0%에서 80%까지 40분 이내에 충전할 수 있다. 고속 충전소에서 10분 이내 충전만으로 120㎞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효율을 뒷받침하는 공기역학 및 경량 설계도 인상적이다. iX는 0.25라는 공기저항계수(Cd)를 실현했다. 운전자는 크게 늘어난 주행거리를 통해 공기역학에 기반한 효율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앞뒤 디자인과 언더바디, 휠에 적용된 맞춤형 공기역학 설계만으로도 iX는 65㎞의 주행거리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은 "우리는 스스로 혁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는 기업 전략의 핵심"이라고 언급했다. 또 "BMW iX는 이 같은 접근을 고도로 압축한 형태로 보여준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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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3, 2020 at 06:3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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