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92kg·m의 대형 SUV”…더 뉴 아우디 SQ8 TDI 국내 출시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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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우디 SQ8 TDI 국내 출시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가 자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Q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더 뉴 아우디 SQ8 TDI`를 오는 5일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올해 3월 출시된 아우디 Q8의 고성능 버전이다. 럭셔리 쿠페의 우아한 스타일에 고성능 S모델 특유의 파워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시스팀이 적용돼 어떤 주행 상황에서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SQ8 TDI는 전장 5005mm, 전폭 1995mm, 전고 1750mm에 이르는 거대한 몸집에 4.0 V8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품어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91.7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4.8초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50km/h, 복합연비는 8.5km/ℓ다.

신형 아우디 SQ8 TDI는 아우디 혁신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기능이 탑재됐다. 스티어링의 움직임을 최적의 휠 각도로 조정해 다이내믹한 조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과 향상된 핸들링을 지원한다.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 최상의 트랙션과 우수한 핸들링을 자랑하는 스포츠 디퍼렌셜을 탑재해 향상된 승차감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SQ8 TDI 국내 출시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Q8 배지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팔각형 싱글프레임 그릴, 루프레일, 전후방 범퍼, 윈도우 및 사이드 몰딩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보다 세련된 인상을 자아낸다.

우아한 루프라인이 세련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한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 및 `LED 테일라이트`는 높은 시인성으로 더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파노라믹 선루프와 듀얼 트윈 배기파이프, 블랙 범퍼 및 디퓨저, 22인치 5더블 스포크 V 스타일 휠은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앞좌석에 메모리, 통풍, 마사지 시트와 앞, 뒷좌석에 열선 시트, 요추지지대를 탑재해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 부담을 덜어준다.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휠,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 도어 암레스트 및 센터콘솔 등의 나파 가죽 패키지로 아우디만의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뒷좌석 폴딩 시트가 추가 적재 공간을 제공해 다목적 SUV의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더 뉴 아우디 SQ8 TDI는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과 360° 카메라로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는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차량 앞뒤 간격을 조절하며 달리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적용돼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지대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스스로 감지해 알려주는 하차 경고 시스템, 차간 거리 경보나 주변 차 접근을 경고하는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이 적용된 프리센스 360°도 탑재했다. 더 뉴 아우디 SQ8 TDI의 가격은 1억3699만3000원이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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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02, 2020 at 08:2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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