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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0

집콕도 럭셔리하게…'홈스테이크' 인기 훨훨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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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유튜브 통해 홈스테이크 열풍
프레시지 스테이크 매출 전년비 43% '↑'
CJ푸드빌 빕스도 딜리버리 중 스테이크 비중 70%

집콕도 럭셔리하게…'홈스테이크' 인기 훨훨 프레시지 '블랙라벨 스테이크'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최근 집에서 스테이크를 직접 구워먹는 ‘홈스테이크족’이 늘고 있다. 기존에 스테이크는 레스토랑 등 전문 식당에서 먹는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식이 제한되고, 최근 TV프로그램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쉽고 맛있게 스테이크를 굽는 방법이 알려지면서 집에서 스테이크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육식맨 48만’, ‘정육왕 45만’ 등 스테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고기 요리 및 부위를 소개하는 유튜버의 콘텐츠 반응도 매우 뜨겁다.

특히 홈스테이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기 좋다는 점에서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보면 홈스테이크 관련 게시물은 1만2000개에 달한다. 올해 SNS 상에서 홈스테이크를 언급한 게시글이 늘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바이브컴퍼니)에 따르면 홈스테이크 관련 소셜 버즈량이 지난 해 대비 올해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홈스테이크 관련 다양한 제품들도 출시되고 있다. 고기와 더불어 가니쉬(음식의 외형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음식에 곁들이는 것)까지 포함해 근사한 스테이크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밀키트 제품이 대표적이다. 15일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에 따르면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대표 메뉴로 가장 많이 판매 되고 있는 밀키트 제품이다. 본격적인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올해 2~9월까지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고급 냉장육을 사용해 냉동육 제품보다 맛이 뛰어나며 손질된 가니쉬로 플레이팅까지 가능해 근사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며 "특히 가니쉬의 경우 식재료의 색감 하나하나까지 신경 써서 구성해 SNS에 인증하기 좋아하는 2040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집콕도 럭셔리하게…'홈스테이크' 인기 훨훨 빕스 '얌 딜리버리'

CJ푸드빌 빕스가 지난 8월부터 시행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빕스 얌그릴 스테이크'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메뉴는 2008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이용 고객 5400만 명을 돌파한 빕스의 ‘얌스톤 스테이크’를 배달에 최적화해 개발한 딜리버리 전용 메뉴다. 별도로 주문 가능한 미니 화로 ‘얌그릴’에 구우면 따끈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빕스 관계자는 "홈스테이크, 홈파티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최근 선보인 빕스 얌 딜리버리 중 스테이크, 폭립 등 스테이크&그릴류 매출이 약 70% 가량 차지할 정도로 인기"라며 "그릴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미니 화로 '얌 그릴' 역시 인기"라고 설명했다. 빕스는 얌그릴 스테이크를 배달 시장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홈스테이크 관련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식품ㆍ유통업계에서는 스테이크의 풍미를 더하는 전용 향신료를 비롯해 쉽게 스테이크를 구워먹을 수 있는 스테이트 전용 조리가전도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8월 스테이크 전용 향신료 ‘백설 스테이크 솔트&시즈닝’을 선보였으며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스테이크 전용 조리 가전 ‘썬헛 스테이크 마스터’를 출시했다.

홈스테이크처럼 집에서 고급스러운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정육 제품도 다양화되고 있다. 특히 1~2인 가구 특성을 반영해 소포장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프레시지는 지난 2월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한입에 넣을 수 있도록 간편함을 강조한 ‘한입 쏙 LA갈비’를 출시했다. 이름처럼 한 입에 뜯어 먹을 수 있도록 손질돼 별도 과정없이 굽기만 해도 돼 간편하다.

정육 판매 유형도 1~2인 가구 특성을 반영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편의점이 1인 가구 성장에 힘입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미니스톱은 지난 9월 정육상품을 24시간 구매할 수 있는 정육자판기를 도입했다. 편의점 CU 경우 지난 5월부터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의 200여개 점포에서 신선육을 판매 중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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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5, 2020 at 10:5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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